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PM 5기/TIL

[TIL] 내일배움캠프 251127 - '닻'은 'dot'이 되어

맛챠베어 2025. 11. 27. 10:06

 

📅 2025.11.27 (THU) 내일배움캠프 TIL

 

1. Tasks

오늘 다룬 영역

  • 강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개론

2. Key Insights

각 영역에서 얻은 핵심 인사이트

  • 강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개론]
    PM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프로젝트 경험' 

3. Deep Dive by Topic

각 영역별 세부 내용
 

👩‍🏫 강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개론]

1. Product Manager 직무의 이해

1-4.  PM 성장 꿀팁
 
PM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젝트 경험'이지만 모든 프로젝트를 다 경험할 수는 없고 신입은 더군다나 경험이 없으니..
기술 블로그, 개발 컨퍼런스, IT 컨텐츠들을 잘 활용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배우기
 
ㄴ 각종 블로그, 컨퍼런스, 컨텐츠 플랫폼, 책 추천도 이 커리큘럼의 자료 중 하나이니 모두 여기에 적긴 좀 어려워서 따로 모아두었는데, 이미 여러 곳들이 북마크되어 있는 곳들이었다. 다만 읽지 않는. 컨퍼런스나 책들도. 그리고 보거나 읽었다고 하더라도 마케터 또는 어떤 직무(마케터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을 때의 상태..)로서 바라본 것이지 PM으로서 바라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는 또 다른 관점을 탑재하고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ㄴ 시간은 한정적인데, 그럼 저것들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면 이 캠프 동안 기본이 되는 책을 우선으로 하고 (책만 해도 20권 정도 되는 것 같으니..) → 나머지 컨텐츠 순으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이렇게 하다가 뭔가 맞지 않는 것 같으면 튜터님께 여쭤 보자!


4. Today’s Reflection

오늘의 회고
는 대박적 TMI

✍️ Notes

어제 튜터님과의 첫 면담이 있었고 저녁 튜터님 + 마지막 시간대여서 TIL 제출 이후였기에 오늘 TIL 에 적어 본다. 개인적인 내용들이라 다 적을 순 없지만 짧은 시간이었어도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은 뭐라도 듣는 게 너무 소중하고 (들었었고 알았었던 것이라도 위에 쓴 것처럼 PM의 관점으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또 자신감이 많이 많이 많이 결여된 상태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눈으로 누군가 나를 바라봐(평가..?)주는 게 내게 필요하다.
 
모쪼록 따로 정리해 두었지만, 역시 중요한 점은 마케터/자영업 경험을 버리지 말고, 고민한 흔적들을 PM관점에서 다시 녹여 꼭 포폴에 반영하기! 특히 자영업 경험이 경력 공백이라고 생각했는데 PM에게 내 사업을 해 본 것 만큼 좋은 경험이 없다고 해주셔서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었다. 물론 했다는 것 그 자체가 아니라 내가 그 안에서 어떤 고민과 실행을 했는지가 중요한 것이고. 
또, 나 또한 튜터님처럼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경험들이 그것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해줄 것인지? 객관적으로 다시 정리해 보아야한다.
 
그리고 논외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여러 상황에서 문득 문득 드는 생각인데 내가 'Connecting the dots' 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이유는 어떤 일을 하는 그 순간에는 이게 정말 이전에 하던 일들이랑 무슨 연관이 있으며 앞으로 내 미래와 무슨 연관이 있지? 라는 생각이 들곤 하지만, 이후에 또 다른 일들을 시도하다 보면 '그게 나를 여기로 이끌었구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정말 사소하지만 어제 오늘은..
1. 추천해주시는 책, 블로그, 컨퍼런스들을 목적은 없지만 그냥 읽고 있었던 것 그리고 딱히 그 자체로 성과를 내진 않았지만 재미있었던 것.
 

출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개론 (스파르타)

 
2. 90년대에 서비스 기획자라는 말이 쓰이기 이전에는 '웹기획자' 라고도 했다는데, 대학교 겨울 방학, 교육 기업에서 블로그 마케팅 업무를 맡은 인턴이었을 때, 그 팀 이름이 '웹커뮤니케이션부'였고 아마 팀장님의 직무가 웹 기획자이셨던 걸로 기억한다. 흥미로웠지만 그 당시엔 웹 기획자가 정확히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몰랐었다. 그 때는 계속 MD를 꿈꾸고 있었기 때문에 나랑 큰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3. 얼마 전 유튜브에서 PM 관련 영상을 보다가 낯이 익어서 기억해 보니 내가 그 분의 오프라인 서비스기획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다...... 2의 시절에 이어서 MD를 꿈꾸던 때, H백화점 서비스기획자이신 분이 MD를 꿈꾸셨다는 이유만으로 당시 기획자이신 그 분께 MD에 대한 엄청난 질문을 퍼부었던 적이 있다.... 자료도 아카이빙 해두고 잊고 있었는데, 모쪼록 그 분이 PM으로 직무를 확장하셨다는 것을 보았다.. (나중에 따로 연락 드려 봐야겠다..)
 
사소하고 사소하지만 나는 이 모든 것들이 내가 찍어둔 dot 이라고 느낀다. 그게 나를 여기로 이끌었구나. 라고..
웃기고 어이없게도 먼 미래에 되돌아보면 또 나는 PM 조차도 하지 않고 있을지 모른다. (그건 지겨워서가 아니다. 내가 가진 환경에서 최대한 행복하고, 더 낫고, 더 가치있는 대안을 찾아 넥스트 스텝을 밟은 것일테니까)
하지만 적어도 내가 PM 이라는 새로운 챕터에 발을 담그기까지 절대 버리는 경험이 없었다는 것이다.
 
배는 정박을 하거나 머물러 있기 위해 닻을 내린다. 나는 마치 닻을 내리며 그 곳에 영원히 멈춰 있을 것처럼 굴었지만 다시 닻을 올리고 어디론가 또 나아갔다. 닻은 나를 묶어둔 지표가 아니라 항해의 dot(점)이 되어준 것이다. 
 
물론? 말 만들기, 그냥 갖다 붙이기일 수도 있다..ㅎㅎㅎ 하지만? 그것 또한 능력이라고 생각하자.
무수한 점을 세모 모양으로도, 네모 모양으로도, 별 모양으로도 억지 하트 무늬로라도, 만들기 나름 아닌가.
아리송하지만 그런 채로 삶을 이어 나가는 능력. 내게도, 타인에게도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들어 보려는 노력 아닌가.
 
오늘 회고 너무 TMI 남발에 자의식 과잉 미쳤지만^... 솔직한 심경이다.
내가 나를 믿지 못 하는데 누가 나를 믿어줄 수 있나? 내가 나를 믿자. 잘 해왔고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나부터 나를 믿자.
so.. the story continues.....!